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이하린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진두 YTN 기상·재난 전문 기자, 김소구 한국지진연구소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 ON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4.8 규모의 부안 지진의 특징과 전망을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김진두 YTN 기상재난 전문 기자 그리고 김소구 한국지진연구소장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 <br />오전 출근길에 재난문자 받고 놀라신 분들도 많으셨을 것 같고요. 지금 규모 4.8의 부안 지진이 8시 26분이고요. 지금 시각이 4시 15분이니까 한 8시간 정도 지났고요. 계속 여진이 발생하고 있고 조금 전에 2시 50분쯤인가요? 그때 3.1의 여진이 발생한 상황이에요. 여진이 지금 계속 발생하고 있는 거잖아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 16차례 여진이 발생했고요. 대부분 1~1.5 정도의 약한 여진이 있다가 방금 말씀하셨듯이 1시 55분에 규모 4.8의 지진이 일어났던 똑같은 위치, 부안군의 남남서쪽 4km 지점에서 규모 3.1의 제법 강한 여진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한국지진연구소장님 오랜만에 모셨는데 김소구 소장님이십니다. 지금 지진 연구 오래하셨잖아요. 오래하셨고 지난번 포항 지진 때도 와서 설명을 잘 해 주셨는데 지금 부안 지진을 어떻게 봐야 됩니까? <br /> <br />[김소구] <br />이 지진은 내가 우리나라 한반도를 세 부분으로 나눠서. 중부, 남동부, 남서부. 이게 세 지대를 나눠서 우리가 지진을 설명할 수 있어요. 예를 들면 아직까지 중부는 지진이 없어요. 지진 정지기라고 하는데 안전하다가 얘기가 아니고 앞으로 에너지가 많이 축적되기 때문에 언젠가는 지진이 발생한다고 볼 수 있어요. 그다음에 일어난 지역은 대부분이 남동부고 남서부예요. 남동부는 자주 일어나요. 남동부는 대개 보면 20년 주기예요. 그러니까 1996년도에 경주 지진이 일어났고요. <br /> <br />그다음에 20년 지나서 2000년대 16년, 17년 거기 경주, 포항 지진이 났잖아요. 그다음에 여기 서부는 조금 띄엄띄엄. 한 40년 주기인데 남서부를 어떻게 나누냐면 지리산을 중심으로 해서 서쪽을 남서부로 본다고. 지리산 지진이 1936년 7월 4일에 일어났다고. 그래서 42내년에 홍성 지진이 났어. 그다음에 속리산 지진도 일어나고. 그래서 내가 그 당시에 42년 주기설을 이야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61216470050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